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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유래 및 역사 알아보기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 골프는 1990년대 박세리가 등장한 이후 세계적인 선수들을 계속해서 배출하며, 국제무대에서 골프 강국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고,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경계대상 1호인데요 한국 골프의 유래 및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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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골프의 유래 및 역사

한국 골프의 유래 및 역사를 알아보면, 한국 골프의 역사는 1900년대 초, 구한말 고종 황실의 고문이자 원산만의 세관으로 들어온 영국인들이 원산 바닷가의 세관 구내에 6홀 규모의 골프장을 만들어 골프를 즐겼던 것이 한국 골프의 시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한국 골프는 100여 년도 채 안된 시기인 1990년대 박세리가 등장하면서 세계 정상에 오르면 전 세계 골프인들은 대한민국을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박세리 키즈들이 성장하여 세계 정상에 오르는 선수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면서 골프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데요 한국 골프의 유래 및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 한국 골프의 유래

1900년대 초부터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있다 보니 주도적으로 스포츠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이 제한되었으며, 일본인들에 의해 대부분의 문화나 산업, 스포츠 등이 주도되었습니다.

일제 식민지 기간 동안에는 일본인들이 골프를 즐겼고 한국에 만들어진 최초의 골프장은 1900년대 초반에 부산의 해운대에 세워졌고 주로 외국인들의 휴양지로 사용되었고 한국인들은 골프에 대한 접근이 거의 불가능한 시절이었습니다.

암울했던 일제시대가 끝나고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은 경제적으로 빠르게 회복하면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일어나게 되었고 골프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점차 대중들에게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1968년에는 한국 최초의 정규 골프대회인 ‘코리안 오픈’이 개최되었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한국 골프가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나. 한국 골프의 역사(성장기 중심으로)

1970년대와 80년대는 한국 골프가 급성장하는 시기로 평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골프장이 건설되었고 골프를 즐기는 인구도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골프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고 한국의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스포츠 인프라의 발전을 촉진했으며 골프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국 골프의 급성장기에 등장한 대표적인 선수로는 한장상, 최상호, 김종덕 등 남자 선수들 중심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고 한국 골프가 발전하는데 초석을 다진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박세리의 등장과 한국 골프의 황금기 시작

1990년대는 한국 골프의 황금기로 불리는데요 그 중심에는 박세리 선수가 있습니다.

박세리는 1998년 LPGA 투어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과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박세리의 LPGA 투어 US 여자오픈 극적 우승은 한국에서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골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박세리 키즈’라는 용어가 만들어지기도 하는 등 한국 골프사에서 가장 큰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세리가 우승한 이후 정부 지원, 민간 주도의 골프 인프라 확충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전국 각지에 골프장이 건설되었고 골프 연습장이나 골프 아카데미도 늘어 골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골프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골프협회와 같은 기관들이 엘리트 선수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국 골프의 수준이 한 단계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를 냈으며, 박세리 선수 이후 수많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 한국 골프의 세계화

2000년대 이후, 한국 골프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고 박세리 선수의 뒤를 이어 김미현, 박인비, 신지애, 유소연, 전인지 등 많은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돌아가면서 차지하면서 전 세계 골프인들도 한국의 돌풍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자 골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려한 결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남자 선수들도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그 중심에는 최경주와 양용은, 김시우, 임성재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2009년 양용은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국 골프의 발전은 주니어 골프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곳곳에서 운용중인 골프 아카데미와 학교에서의 주니어 골퍼들을 체계적으로 훈련시키고 있으며, 이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골프협회와 기업들도 다양한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며 유망한 선수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 한국 골프의 주요 선수들

1) 박세리

박세리 선수는 명실공히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한국 골프의 발전을 주도한 인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98년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며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한국 여성 골프의 도약을 이끌었으며 LPGA 투어에서 총 25승을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기도 했습니다.

2) 박인비

박인비 선수는 LPGA 투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중 한 명이며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총 19승을 기록하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2013년에는 한 해에 3개의 메이저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골든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박세리 선수 홀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골퍼의 위상을 떨치고 있을때 힘을 실어준 선수로 반짝 스타 1명으로 한국 골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선수가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는 것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