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작전 알아야할 3가지 골프코스, 경기방법, 핸디캡

골프 초보자들이 골프 시작전 알아야할 3가지가 있으며, 첫째가 18개의 홀로 이루어진 골프코스이고, 둘째는 타수를 부르는 방법이나 매치 플레이 등 경기방법, 셋째는 실력 차이가 나는 골퍼들이 공정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실력차이를 보정하는 핸디캡인데요, 골프 시작전 알아야할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골프 시작전 알아야할 3가지

골프 초보자들이 골프 시작전 알아야할 3가지는 골프코스, 경기방법, 핸디캡에 대한 개념입니다.

골프코스는 골프 경기가 이루어지는 장소이며, 18개의 홀로 이루어져 있고 각 홀은 티 그라운드, 페어웨이, 그린 등으로 구성됩니다.

경기방법은 골프채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마다 정해진 타수보다 적은 타수로 치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로 세부 규칙들이 있는데 이것을 알아야 경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핸디캡은 실력이 서로 다른 골퍼들이 공정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실력 차이를 보정하는 제도로 타수 차이를 계산하여 핸디캡을 부여해야 실력 차이가 나는 사람들끼리도 골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골프 초보들이 골프 시작전 알아야할 3가지는 골프코스, 경기방법, 핸디캡으로 세부 내용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 골프코스

골프코스는 일반적으로 길이가 서로 다른 18홀(아웃코스인 1번부터 9번호과 인코스인 10번부터 18번 홀)로 구성되어 있고 장소에 따라 27호이나 36홀 또는 그보다 광대한 코스도 있습니다.

구분	남자	여자	기준타수(파)
쇼트 홀(Short hole)	229미터 이하	192미터 이하	3
미들 홀(Middle hole)	230~430미터	193~366미터	4
롱 홀(Long hole)	431미터 이상	367~526미터	5

 

1개 홀은 볼을 처음 쳐서 내보내는 티 그라운드로부터 볼을 넣는 구멍(홀)이 있는 그린까지를 말하며, 각 홀은 다양한 환경과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 보통 길이가 긴 경우 파 5, 길이가 중간인 경우 파 4, 길이가 짧은 경우는 파 3로 정해져 있습니다.

플레이는 티 그라운드로부터 페어웨이라고 불리는 잔디를 짧게 깎아 정돈된 구역을 통하여 그린까지 볼을 치는 타수를 상대선수 보다 적게 하여 홀 컵에 볼을 넣는 단순한 경기입니다.

물론 각 홀별로 벙커나 연못, 숲, 러프라고 불리는 장애지대가 있는데 이런 곳에 볼이 들어가면 잘 칠수 없기 때문에 타수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벌타) 상황이 되기 때문에 장애지대에 들어가지 않도록 샷을 해야 합니다.

골프코스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컨트리 클럽, 일반 골퍼들의 예약을 받아 운영하는 퍼블릭 코스, 운영 방침은 회원제이지만 일정비율을 일반 골퍼들에게 개방하고 회원의 몇 배의 요금을 받고 방문자 요금에 예약을 받아 운영하는 세미 퍼블릭 코스로 구분됩니다.

나. 경기방법

골프 경기중 타수를 부르는 방법을 알아보면, 골프 코스는 롱 홀이 4개, 미들 홀이 10개, 쇼트 홀이 4개로 총 18개홀로 구성되어 있고, 각 홀은 기준타수(파)가 정해져 있어 롱 홀은 파 5, 미들 홀은 파 4, 숏 홀은 파 3로 18홀 기준 총 타수는 72타가 됩니다.

만약 1라운드를 72타로 경기를 끝내면 파 플레이를 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일반인들이 파 플레이를 하는 경우는 보통 구력이 최소 5년 이상은 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 홀에는 기준 타수인 파를 기준으로 보다 적은 타수나 많은 타수에 대해서 부르는 용어가 상이한데 세부 내용은 도표를 참고하면 됩니다.

스코어 호칭	파 5홀	파 4홀	파 3홀
홀인원	–	1타	1타
알바트로스	2타	1타	–
이글	3타	2타	1타
버디	4타	3타	2타
파	5타	4타	3타
보기	6타	5타	4타
더블보기	7타	6타	5타
트리플 보기	8타	7타	6타
더블 파	10타	8타	6타

 

골프에는 다양한 경기방식이 있는데 모두 볼 치는 획수를 적게 하여 홀 컵에 넣는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로 매우 단순하며, 스트록 플레이(Stroke play)와 매치 플레이(Match play)의 두 종류가 있고 이를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체전은 4명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하며 성적이 가장 나쁜 한 사람 잘못으로 팀의 승패를 결정지으면 그 한 사람에게 심적인 부담을 주기 때문에 그 사람의 기록은 채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1) 스트록 플레이(Stroke play)

스트록 플레이는 1라운드 18홀의 총 타수로 승부를 결정하는 경기방법으로 가장 적은 타수로 플레이한 사람이 우승자가 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친목회 경기에서는 실제로 볼을 때린 수에서 그 사람의 핸디캡을 뺀 수로 승패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프로 골퍼들의 경기에서는 핸디캡이 없으며, 경기방법도 72타의 경기를 하는 등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위가 2인 이상일 때는 프로의 토너먼트에서는 그 플레이어가 연장전을 행하여 우승자를 결정하게 되지만 일반적인 친목 경기의 경우에는 연장자나 핸디탭이 적은 사람 또는 최소 9홀의 성적이 좋은 사람을 우승자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매치 플레이(Match play)

스트록 플레이가 18호의 총 타수로 승패를 결정하는 것에 대하여 1홀마다 그 홀의 승자를 결정하고 18홀을 끝낸 단계에서 이긴 홀수가 많은 사람을 승자로 결정하는 경기를 매치 플레이라고 합니다.

현재 국제무대에서는 스트록 플레이가 주류의 경기방법이지만 골프는 원래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1:1의 경기인데 1홀을 이겼을 때 1업, 1홀을 졌을 때 1다운, 그리고 무승부는 이븐이라고 부르며 18홀 승부가 모두 같은 수일 경우를 올 스퀘어라고 하는데, 친목 경기에서 재미로 돈 내기를 하는 경우 종종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같은 매치 플레이 방식은 18홀 중 10홀을 이겼을 때 그 선수가 승자가 되며 18홀을 끝까지 플레이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 핸디캡

핸디탭은 한 마디로 골퍼의 기술을 숫자로 표현하는 것으로 숫자가 많으면 초보자(비기너)라고 하고 핸디 10이내의 골퍼를 싱글이라고 합니다.

프로들은 기준 타수 이하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핸디가 없으며 이들의 플레이를 스크래치라고 합니다.

이 같은 핸디의 역할은 노약자와 남자와 여자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평등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일반적인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실제로 때린 스트로크 수에서 이 핸디캡을 뺀 스코어로 승패를 결정하기 때문에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도 충분히 우승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핸디캡에는 공식 경기에서 적용되는 오피셜 핸디캡과 사적인 친구 사이에서 적용되는 프라이빗 핸디캡이 있습니다.

1) 오피셜 핸디캡(Official Handicap)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식 핸디캡이 오피셜 핸디캡이며 이 핸디캡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어느 코스든 골프장 회원에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핸디캡 산출 방식은 그 코스에서 최근 라운드 한 20회의 스코어 카드 중에서 좋은 스코어 10장을 곱하여 산출하며, 공식적인 핸디캡 증명 없이는 국내외에서 실시하는 아마추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각 클럽이나 대한 골프협회에서 발급 받아둬야합니다.

2) 프라이빗 핸디캡(Private Handicap)

회사나 연습장에 모임이나 혹은 친구나 동료들간 경기라면 여러차례 같이 플레이 해본 경험이 있으므로 개개인의 실력을 어느정도 알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각자의 핸디는 결정되지만 대개의 경우 공평하지 않기 때문에 기준에 차이기 있는 핸디캡 소유자들이 모여 경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프라이빗 핸디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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