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경기에 필요한 용품 소개

골프를 신사의 스포츠라고 하는 것은 매너와 에티켓을 중요시하는 스포츠이고,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클럽이나 골프공, 골프화, 골프장갑, 골프 모자, 골프 가방 등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구비해야하는 준비용품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요 골프 경기에 필요한 용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골프 경기에 필요한 용품

골프는 기술과 전략이 중요한 스포츠이며, 올바른 용품을 갖추는 것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골프 경기에 필요한 용품들에 대해서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 골프 공

골프 경기에 필요한 용품 첫 번째는 골프공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공은 고무실을 감은 공과 투피스 공으로 크게 나누지만 최근에는 투피스 공을 주로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고무실을 감은 공은 중심에 심을 넣고 그 위에 고무실을 감고 그 위에 커버를 덮어 씌운 공으로 쇼트 퍼팅과 함께 감각이 좋아 프로 골퍼나 상급자들은 아마추어도 즐기는 공이기도 합니다.

한편, 투피스 공은 합성고무와 강화커버로 만들어지는 공이므로 지상에 떨어져 많이 구르기 때문에 비거리가 많이 나옵니다.

더욱 고무실을 감은 공보다 상처를 덜 받으며 경제적이기 때문에 아마추어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공의 크기는 4.27센티 이상, 무게는 45.93그램 이하로 결정되어 있으며, 이 규격 이외의 공은 공식 경기에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공을 때려 내보내는 순간의 속도에 대해서도 일정한 제한이 있습니다.

골프공의 최대의 특징은 그 표면이 오목한 것을 딤플이라고 하며, 이 딤플의 수, 배열, 크기, 깊이 등은 공기저항을 감소시키고 비거리를 향상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딤플이 있는 공과 없는 공을 비교해 보면 딤플 공이 공기저항이 5분의 3이하로 경감되고 높이 또는 힘은 4배 가까이 된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딤플 공의 진화가 비거리를 오늘날처럼 늘린 증거가 되며, 최근에는 딤플의 수가 300~500이상의 볼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콤프레이션은실감개 공의 강도에 따라 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파란 숫자는 콤프레션이 80, 빨간 숫자는 90, 검정색 숫자는 100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는 스윙 속도가 느리거나 높게 공을 치기 때문에 강한 공은 적당하지 않고 이것은 강한 샤프트가 적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프로 골퍼나 상급자 등은 검정색 숫자의 볼을 그리고 일반 남성들은 빨간색, 여성들은 파란색  숫자의 공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콤프레션은 공기의 온도에 따라서 변화하는데 기온이 내려갈수록 강하게 굳어지기 때문에 겨울에 골프장에서는 1색 낮은 공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숫자표시색	콤프레션	출발속도	쳐내기 각도	회전력	골퍼의 특징
검정색	100(단단함)	빠름	낮음	걸리기 쉬움	프로나 상급자
빨간색	90(보통)	보통	보통	보통	에버리지 골퍼
파란색	80(무름)	느림	높음	걸리기 어려움	여성골퍼

 

나. 골프 신발

골프 신발도 골프 경기에 필요한 용품 중 매우 중요한 요소로 골프 신발은 필드에서의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높이는 중요한 용품 중 하나로 스파이크 신발과 스파이크가 없는 신발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발 바닥이 못과 징이 박혀 있는 스파이크 신발이 일반적이고 요즘에는 스파이크 대신 고무제의 돌기가 달린 스파이크 없는 신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파이크 신발은 밑창에 고무나 금속으로 만든 스파이크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필그에서의 견고한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특히 비가 오거나 젖은 잔디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스파이크가 딱딱한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어 클럽하우스나 그린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파이크리스 신발은 밑창에 스파이크 대신 돌출된 고무 패턴이 있어, 편안하면서도 적절한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이 신발은 일반 운동화처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하며, 클럽하우스와 필드사이를 이동할 때도 편리합니다.

단, 젖은 잔디나 경사진 필드에서는 스파이크 신발에 비해 미끄럽다는 것이 단점이기는 합니다.

프로선수나 상급자들은 천연 피혁의 신발을 즐겨 신으나 초보자들은 합성 피혁의 가벼운 신발을 신는 것이 발의 피로가 덜하고 관리하기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프 신발을 선택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할 사항은 편안함과 지지력, 방수 기능, 통기성, 디자인 등이며 무엇보다 경기 중 발의 피로를 줄이고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 골프 장갑

골프 장갑은 골프 경기에서 필수적인 용품으로, 클럽을 잡을 때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손의 피로를 줄여웁니다.

골프장갑은 일반적으로 오른손 잡이는 왼손에 까는 것이 보통이며 소재는 천연 피혁과 인공피혁 그리고 천으로 만든 것도 있고 아마추어는 더러울 때 세탁이 쉬운 천이나 인공피혁의 골프 장갑이 좋습니다.

골프장갑은 클럽을 더 단단히 잡을 수 있어 스윙 시 클럽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주며 장시간 경기 시 손의 피로와 물집을 예방하며, 날씨와 땀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골프 장갑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신의 손에 맞는 장갑을 선택하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고,비나 땀으로 젖었을 때 대비하여 2~~3개 정도를 준비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라. 캐디백

캐디백은 골프채를 넣고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방으로 풀 세트용과 하프 세트용으로 구분합니다.

가격이 비싼 천연가죽으로 만든 것과 합성피혁이나 가벼운 낙하산 천 등 여러가지가 있으니 개인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되고 골프공이나 기타 골프 용품도 휴대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편리한 것 같습니다.

마. 기타 티펙 및 볼 마커

티 샷을 할 때 볼을 티 업 하기 위한 볼받침이 티펙이며 나무 또는 플라스틱의 못처럼 만든 우드 클럽용의 긴 것과 아이언용의 짧은 것이 있습니다.

볼 마커는 그린에 올려진 볼이나 규칙에 따라 볼을 집어 올릴 때 볼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것으로 동전을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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